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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드라이에이징 등심에 몇 가지 붙여봤는데 로지오 델 필라레가 제일 나았습니다. 몬테풀치아노의 굵은 과실을 산지오베제 산도가 딱 끊어줘요. 지방 녹는 느낌을 정리해 줍니다. 손님 반응이 좋아서 지금 리스트 상단에 올려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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