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등심엔 결국 로지오 델 필라레였습니다
21일 드라이에이징 등심에 몇 가지 붙여봤는데 로지오 델 필라레가 제일 나았습니다. 몬테풀치아노의 굵은 과실을 산지오베제 산도가 딱 끊어줘요. 지방 녹는 느낌을 정리해 줍니다. 손님 반응이 좋아서 지금 리스트 상단에 올려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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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밀하고 깊은 루비 레드. 플럼잼, 건자두, 건포도, 블랙체리, 제비꽃, 블랙올리브, 젖은 토양, 허브 스파이스. 굵직한 선을 가진 남성적인 와인으로, 풍부하고 우아한 탄닌과 산도가 훌륭한 밸런스를 이룬다. 견고한 질감과 더불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로마의 특성이 알코올에 실려 인상적으로 표현되며 긴 여운을 남긴다.
<신의 물방울> 4권 “프랑스 vs 이탈리아” 에피소드에서 이탈리아 와인 최후의 카드로 등장 · Gambero Rosso: 3 Glasses (17년 연속) · Luca Maroni: 99점 · James Suckling: 94점 · Decanter Asia Wine Award: Regional Trophy · Gentleman 100대 레드 와인: 8위 · Doctor Wine: 97점 · Bibenda: 5 Grapes · Sakura Japan Woman Wine Award: 다이아몬드 트로피
생산자·수입사가 적어 보낸 추천입니다. 아래 기록은 매장이 실제로 남긴 것이라 출처가 다릅니다.
21일 드라이에이징 등심에 몇 가지 붙여봤는데 로지오 델 필라레가 제일 나았습니다. 몬테풀치아노의 굵은 과실을 산지오베제 산도가 딱 끊어줘요. 지방 녹는 느낌을 정리해 줍니다. 손님 반응이 좋아서 지금 리스트 상단에 올려뒀습니다.
라구를 오래 끓일수록 가벼운 레드가 밀립니다. 로지오 델 필라레는 플럼잼 같은 농도가 소스에 안 지고 산도가 마지막을 정리해 줘요. 라구 주문의 절반이 이 와인과 같이 나갑니다.
주말 마무리로 스테이크 구울 때 꺼냅니다. 굵직한데 거칠지 않아서 한 주 끝에 어울려요. 반 병 남기면 월요일엔 더 부드러워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