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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이 들기름의 고소함을 눌러주고 산미가 메밀 향을 살립니다. 베블렌하임 리슬링은 도수가 11.5라 점심에도 부담이 없어요. 의외의 조합인데 저희 집에서 재구매가 제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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